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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내성적이었던 학생, 배우 김태리를 알아보도록 하자

by hochochic 2022.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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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리김태리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학생 김태리 배우. 대조되는 포즈와 함께 반전 매력의 데뷔전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더 어릴적에는 사연 많은 초딩의 모습을 보여줘 태생부터 배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었습니다. 오늘은 단시간에 관객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유난히 내성적이었던 배우 김태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태리

 

파격적이고 강렬한 첫 데뷔, 신인상으로 눈도장 찍다!

지금의 김태리를 있게 해줬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 [아가씨]. 필모가 거의 전무하다시피한 완전 신인이었던 김태리를 박찬욱 감독은 주연급으로 캐스팅하면서 화재가 됐었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오디션 당시 김태리를 만난 지 단 5분 만에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박찬욱 감독에 따르면 김태리의 개성 있는 외모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잘 보이겠다는 태도를 보이지도 않았고 '될 대로 돼라'라는 식이었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도 건방지지 않고 자기 할 말은 똑 부러지게 다 했기에 인상이 깊었다고 합니다. 거기에다 오디션 현장에서 보여준 완벽한 연기에 캐스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영화 [아가씨]로 배우 김태리는 장편영화 데뷔와 동시에 청룡영화제 신인 여우상을 받으며 가장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많은 관객들에게 배우로써 눈도장을 찍게 됩니다.

 

 

아가씨 흥하더니 영화계를 넘어서 이번엔 드라마로! 국민 애기씨로의 변신!

성공적인 데뷔에 뒤이어 2017년에는 영화 [1987], 2018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까지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면서 대체 불가능한 대세 여배우로써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정상 가도를 달리는 와중에 영국 단기 유학이라는 잠깐의 휴식 이후 배우 김태리는 영화 [승리호]를 통해 다시 스크린에 복귀 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개봉이 2번이나 연기된 끝에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하게 되었고 넷플릭스 세계 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태리

 

[미스터 선샤인]에 이은 김태리 배우의 두번째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가 방영중에 있습니다. 배우 남주혁과의 케미가 기대되는 드라마인데요, 배우 김태리는 극중 국가대표 펜싱 선수역을 맡았습니다. 청춘을 관통하는 꿈과 좌절과 사랑을 보여줄 드마라 입니다. 

 

 

 

김태리

 

스물다섯 스물하나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습니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습니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습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습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습니다.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 비록 지금의 청춘이 입시와 스펙,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 같은 이름으로 사회면에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됐을지언정 나도 당신도, 모두가 청춘을 사랑합니다. 청춘인 자들도, 청춘을 앞둔 자들도, 청춘을 지나온 자들도 하나 같이 청춘을 동경합니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전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습니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체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유한한 체력을 중요한 일들에 신경 써서 분배할 필요가 없는 시절, 감정도 체력이란 걸 모르던 시절, 그리하여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 그 시절의 우정은 언제나 과했고, 사랑은 속수무책이었으며, 좌절은 뜨거웠습니다. 불안과 한숨으로 얼룩지더라도, 속절없이 반짝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청춘물' 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해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입니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물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여기 필모하나 더 추가요! 또 다시 SF로 돌아올 예정!

아직 개봉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김태리 배우의 또 다른 영화가 찾아올 예정입니다. 바로 천만 흥행 감독,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 [외계+인] 입니다. 배우 류준열과,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김우빈, 그리고 간지간지 소간지 소지섭 배우와 함께 한 영화 입니다. 아직까지 영화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많은 궁금증이 있는 영화로 이미 캐스팅만으로도 기대가 큰 영화 입니다. 이 영화는 앞으로 김태리 배우의 필모에 어떤 변곡점을 만들어 줄 지 기대 됩니다.

외계+인

감독: 최동훈
출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장르: SF, 액션, 판타지
개봉: 미정

줄거리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외계인이 출몰하는 2021년 현재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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