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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여신, 로코 장인, 로코 퀸! 로코의 모든 것, 배우 박민영

by hochochic 2022.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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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로코 장인이 있습니다. 바로 배우 박민영 되겠습니다. 로맨스면 로맨스, 시트콤이면 시트콤, 사극이면 사극, 안되는 연기가 없다는 평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그만큼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중에 하나입니다. 여배우의 기근 속에서도 소처럼 일하고 있는 배우로, 일년에 한번꼴로 꾸준히 작품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작품들에서는 로맨틱 코미디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연이은 흥행으로 로코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로코하면 황정음 배우가 생각났었는데 최근에는 로코하면 박민영 배우가 떠오르는등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오늘은 떠오르는 로코 장인 배우 박민영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출 박준화

극본 백선우, 최보림

출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강기영, 황찬성, 표예진

몇부작 16부작

방영채널 tvN

시청률 8.7%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퇴사 밀당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박민영 배우는 극중 부회장의 똑 부러지는 비서 김미소 역할로 작품에 등장합니다. 이 작품으로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견인하면서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던 작품입니다.

웹 소설과 웹툰으로 동명의 원작이 있던 작품으로 박민영은 김미소 비서라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외적 싱크로율을 높이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캐릭터를 위해 4kg 감량 다이어트를 했고, 찰떡 오피스룩을 구현해 드라마가 끝나면 늘 박민영 오피스룩이 화제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비서계의 레전드라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딱 떨어지는 딕션과 에티듀드를 통해 비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여기에 시트콤 연기에 빛나는 코미디 액션과 박민영 특유의 러블리함이 녹아듬으로써 로맨틱 코미디 장인의 씨앗을 심기도 했습니다. 더욱이 배우 박서준과의 호흡은 보는 시청자로 하여금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라는 오해를 들도록하는 찰떡 케미를 보여줌으로써 극에 훈훈한 훈풍을 돌도록 했습니다. 박민여의 재발견이라고 평가하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녀의 사생활

연출 홍종찬

극본 김혜영

출연 박민영, 김재욱, 안보현, 박진주, 정제원, 최다인, 김보라

몇부작 16부작

방영채널 tvN

시청률 3.1%

 

직장에선 완벽한 큐레이터지만 알고 보면 아이돌 덕후인 성덕미가 까칠한 상사 라이언을 만나며 벌어지는 본격 덕질 로맨스를 그린 작품입니다. 앞서 흥행 반열에 오른 [김비서가 왜 그럴까]로 로맨틱 코미디에 자신이 붙은 박민영의 바로 다음 작품이었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도전이 처음이었던 배우 김재욱과의 만남이었지만 두 배우의 그림체부터가 이미 합격이라는 말이 많았었습니다. 배우 김재욱의 첫 번째 로맨틱 코미디 주연, 그리고 로코 장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배우 박민영의 차기작으로 기대가 컸던 작품이었습니다. 5년 차 만렙 큐레이터와 덕력 만렙, 덕후 중에 덕후라는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성덕미의 역할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덕후들만의 은밀한 세계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면서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거기에다가 7주 연속 여성 배우 화제성 1위에 오르면서 화제 몰이 제대로 했던 드라마였습니다. 배우 김재욱과의 키스신이 화제가 되면서 로코 케미와 그림체의 완벽한 합을 보여주었습니다. 키스 장인이라 불린 [그녀의 사생활] 강력 추천 드립니다.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출연 박민영, 송강, 윤박, 유라

몇부작 16부작

방영채널 JTBC

시청률 7.8%

 

이번 작품은 현재 방영 중에 있는 드라마입니다.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이번에도 전문직으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기상청 총괄 예보관으로 매사 똑 부러지는 캐릭터로 일이면 일, 자기관리면 자기관리, 공과 사 매우 확실하고 대인관계마저도 맺고 끊음이 분명한 차도녀에 5급 기상직 공무원시험을 단숨에 패스한 앨리트 뇌섹녀 진하경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그림체 합부터가 합격입니다. 대세 라이징 스타 송강이 상대 주연 배우 역으로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배우 송강은 때맞춰 내리는 비처럼 어딜 가나 반가운 존재가 되라는 이름을 가진 날씨에 미쳐버린 기상청 특보 담당의 이시우 역으로 등장합니다. 순박하고 감정 표현에 솔직한 편이고 좋고 싫은 게 분명해서 썸 같은 애매한 감정에 질색하는 캐릭터입니다. 진하경과는 조금 대조되는 캐릭터로 보입니다.

이미 방영전부터 기상청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사내 연애라는 공감 백배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로코 장인의 스릴 만점 사내연애로 첫 시청률 스타트가 좋았습니다. 여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키스 장인의 멜로 공격, 두 배우의 로맨스 케미, 완벽한 그림체로 앞으로 남은 회차도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현재 동시간대 방영하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태종 이방원], [스물다섯, 스물하나] 드라마들이 있습니다. 올림픽이 끝나고 본격 시청률 충돌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 계속해서 시청률 맑음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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