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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하는 최민식 주연의 영화!

by hochochic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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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감독: 박동훈

출연: 최민식, 김동휘, 박병은, 박해준, 조윤서

개봉일: 2022.03.09

 

3월에 개봉 예정자 중 기대작인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프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최민식 주연의 영화 입니다. 연기력 하면 한국 배우들 중 손 꼽히는 배우 중에 하나인 최민식 배우의 주연작으로 박해준, 박병은 등 연기파 배우들의 합세로 더욱이나 작품성과 연기력에 기대가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줄거리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최민식). 그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의 경비원으로 살아갑니다. 차갑고 무뚝뚝한 표정으로 학생들의 기피 대상 1호인 ‘이학성’은 어느 날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뒤 수학을 가르쳐 달라 조르는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를 만나게 됩니다.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한지우’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이학성’ 역시 뜻하지 않은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줄거리를 살펴보니 천재 수학자가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 고등학생의 만남으로 만들어내는 감동 드라마라고 하니 아무래도 청소하는 천재소년 윌과 수학과 교수의 우정을 그렸던 [굿 윌 헌팅] 영화가 떠오릅니다. 우리 나라에도 비슷한 결의 영화가 있었죠. 촌구석 음악 선생님과 성악천재 건달의 감동 드라마 [파파로티], 배우 한석규와 이제훈의 사제 케미가 돋보였던 영화가 떠오릅니다.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메인 예고편 공개

 

공개된 예고편은 "수학을 가르쳐 달라?"라는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의 첫 마디로 시작됩니다. 이와 함께 신선한 멜로디의 피아노 연주가 담겨 있습니다.

이학성과 보람(조윤서)이 함께 원주율의 숫자를 음표 삼아 연주하는 '파이(π)송'은 감미로운 선율을 더해냅니다. 수학이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풀어낸 이번 작품에 관한 힌트이기도 합니다.

이어 수학을 포기한 고등학생 한지우(김동휘)는 이학성에게 수학을 배워 나가고, 두 사람은 수학을 넘어 인생 교감을 나누기 시작됩니다.

"이학성이라는 북한의 수학자가 리만 가설을 증명했다"라는 대사 뒤로 이어지는 이학성과 기철(박해준)의 갈등이 천재 수학자가 간직한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한편 담임 근호(박병은) 앞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공식을 증명하는 한지우는 정답보다 중요한 과정의 가치를 일깨웁니다.

끝으로 "남의 답이 아닌 나의 답을 찾는 과정"이라는 카피와 함께 이학성이 한지우에게 건네는 격려의 말들이 따뜻한 휴먼극 감성을 짐작하게 합니다.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등장인물

탈북한 천재 수학자 이학성

천재 수학자이지만 학문의 자유를 위해 탈북한, 현재는 자신의 신분과 사연을 숨긴 채 자사고에서 야간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수학자. 수포자 고등학생 한지우를 만나 수학을 가르치게 되면서 뜻하지 않게 인생의 전환점을 맡는 캐릭터가 되겠습니다.

수학을 포기한 자사고 고등학생 한지우

상위 1%의 영재들이 모인 자사고 학생이지만 수포자 신세인 고등학생 한지우. 학교 선생님에게서 자신의 성적으론 좋은 대학은 무리라는 평가를 받게 되지만, 우연히 학교 경비원의 정체(?)를 알게 되고 그에게 수학을 가르쳐달라고 조르면서 정해진 답만을 쫓던 입시생이 아닌 나만의 인생의 답을 찾는 과정을 그려가게 될 캐릭터가 되겠습니다.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 천재 수학자와 수포자 고등학생이 만들어 낼 따듯한 감동 드라마로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인 연기파 배우 최민식과 250:1의 경쟁률로 당당히 한지우 역을 맡은 김동휘 배우의 케미가 무척이나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원주율의 숫자를 음표삼아 피아노 연주를 하는 일명 ‘파이송’ 이라니 정말 수포자에겐 낯선 장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도 분명 수학이라는 따분한 학문에 흥미를 갖게 하는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더군다나 2019년 12월에 크랭크 인 해서 2020년 개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일 많이 밀렸다고 알려졌습니다.  길고 긴 터널을 지나 개봉하는 영화인 만큼 좋은 흥행 스코어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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