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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감독 최동훈의 영화를 털어보도록 하자!

by hochochic 2022.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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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객 천만하면 떠오르는 감독, 아니 2천만 하면 떠오르는 감독, 바로 최동훈 감독입니다. 감독 특유의 코믹 센스와 촘촘한 스릴러 라인 그리고 서늘한 서스펜스가 장점인 감독이기도 합니다. 영화를 참 맛있게 요리하는 셰프 같은 감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최동훈 감독을 있게 만든 바로 그 맛있는 요리 같은 영화 5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동훈 영화 범죄의 재구성

[범죄의 재구성]

감독: 최동훈
출연: 박신양, 백윤식, 염정아, 이문식, 천호진, 박원상, 김상호, 윤다경
장르: 범죄, 스릴러, 코미디
러닝타임: 116분
개봉: 2004.04.16

 

사기는 테크닉이 아니라 심리전이다 | 사기꾼들의 속고 속이는 '리얼 사기극'

사기 전과로 출소한지 한 달, 최창혁(박신양)은 흥미로운 사기 사건을 계획합니다. 그것은 바로 '꾼'들이라면 한 번쯤 꿈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은행 사기극. 다섯 명의 최고 '꾼'이 한 팀을 이뤘습니다. 완벽한 시놉시스 개발자 최창혁(박신양)을 비롯, 사기꾼들의 대부 '김선생'(백윤식), 최고의 떠벌이 '얼매'(이문식), 타고난 여자 킬러 '제비', 환상적인 위조기술자 '휘발류'. 그러나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합니다. 목표는 하나! 하지만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속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난공불락 '한국은행'이 당했다! 그러나 결과는 사라지고 없다! 한국 은행 50억 인출 성공! 그러나 결과는 없습니다. 모두 뿔뿔히 흩어지고, 돈은 사라졌습니다. 분명 헛점이 없었던 완벽한 계획, 무엇이 문제였던 것인가? 수사망이 좁혀지면서 부상당한 '얼매'가 체포되고, 도망을 다니던 '휘발류'는 도박장에서 잡히게 됩니다. '제비' 또한 빈털터리인 채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이 아직 행방이 묘연한 '김선생'의 또 다른 사기극? 아니면 이 사기극을 계획했던 '최창혁'의 또 다른 시놉시스?
  사건을 추적하던 '차반장'(천호진)과 경찰은, 한국은행 사기극의 덜미를 잡게 된 결정적 계기가 한 여자의 제보 전화라는 것을 알아냅니다. 용의자로 떠오른 이는 팜므파탈 사기꾼 서인경(염정아). 김선생의 동거녀인 그녀는, 한국은행 극에 끼지 못했지만 항상 그들의 곁을 맴돌고 있었던 것. 그럼, 그녀가 결정적인 제보자?

 

최동훈 영화 타짜

[타짜]

감독: 최동훈
출연: 조승우, 김혜수, 백윤식, 유해진, 김응수 
장르: 범죄,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러닝타임: 139분
개봉: 2006.09.28

 

인생을 건 한판 승부 | 큰 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 | 목숨을 걸 수 없다면, 배팅하지 마라!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입니다.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됩니다. 스무 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 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맙니다. 그것이 전문 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릅니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 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고니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고, 결국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맙니다. 정마담과의 화려한 도박인생, 평경장과의 헤어짐을 택한 고니. 유유자적 기차에 오르는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그 기차역에서 극악무도한 독종이자 죽음의 타짜란 아귀를 스치듯 만납니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됩니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달리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직장인 마인드의 인간미 넘치는 타짜!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쓸어 버립니다.
  함께 원정을 뛰며 나름의 도박 인생을 꾸려가는 고니와 고광렬. 원정 중 우연히 들린 한 술집에서 고니는 술집 주인 화란을 만나고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한없이 떠도는 타짜의 인생에 사랑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을 찾게 되고, 드디어 보기 좋게 한 판 복수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복수가 낳은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귀는 고니에게 애증을 가진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끌어들입니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해 내며 그것이 '죽음의 한 판'이란 것을 느끼는 고니. 하지만 고니는 이를 거절하지 않습니다. 고광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그리고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한 여자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 채, 고니는 그렇게 죽음의 판이 펼쳐질 배에 스스로 오르는데....물러설 곳 없는 꽃들의 전쟁..!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된다..!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최동훈 영화 전우치

[전우치]

감독: 최동훈
출연: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송영창, 주진모, 김상호, 선우선
장르: 액션, 코미디, 모험
러닝타임: 136분
개봉: 2009.12.23

 

최초의 한국형 히어로 무비 | 전대미문의 영웅, 천방지축 악동 도사가 온다!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게되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만파식적’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깁니다. 한편,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갑니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지게 됩니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자신의 개,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됩니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어찌 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힙니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습니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냅니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하게 됩니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는데…

 

최동훈 영화 도둑들

[도둑들] 

 

감독: 최동훈
출연: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임달화,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장르: 범죄,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35분
개봉: 2012.07.25

10인의 도둑, 1개의 다이아몬드 그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 팀으로 활동 중인 한국의 도둑 뽀빠이와 예니콜, 씹던 껌, 잠파노가 있습니다. 미술관을 터는데 멋지게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파트너였던 마카오 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계획을 듣게 됩니다. 여기에 마카오 박이 초대하지 않은 손님, 감옥에서 막 출소한 금고 털이 팹시가 합류하고 5명은 각자 인생 최고의 반전을 꿈꾸며 홍콩으로 향하게 됩니다.
 홍콩에서 한국 도둑들을 기다리고 있는 4인조 중국 도둑 첸, 앤드류, 쥴리, 조니가 있습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세팅된 가운데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는 한국과 중국의 도둑들. 팽팽히 흐르는 긴장감 속에 나타난 마카오 박은 자신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힙니다. 그것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위험천만한 계획이지만 2천만 달러의 달콤한 제안을 거부할 수 없는 이들은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한 작업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진짜 의도를 알 수 없는 비밀스런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 박의 뒤통수를 노리는 뽀빠이, 마카오 박에게 배신당한 과거의 기억을 잊지 못하는 팹시와 팀보다 눈 앞의 현찰을 먼저 챙기는 예니콜,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 않는 첸과 중국 도둑들까지.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목적은 서로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서서히 자신만의 플랜을 세우기 시작하는데…

 

최동훈 영화 암살

[암살]

감독: 최동훈
출연: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이경영, 최덕문, 박병은
장르: 액션, 드라마
러닝타임: 139분
개봉: 2015.07.22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하게 됩니다.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신흥무관학교 출신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

 김구의 두터운 신임을 받는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합니다. 암살단의 타깃은 조선 주둔군 사령관 카와구치 마모루와 친일파 강인국. 한편, 누군가에게 거액의 의뢰를 받은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이 암살단의 뒤를 쫓는데...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이들의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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